강원 2917명·대전 3075명·세종 844명·충북 3166명·충남 3725명 확진국내 확진자 9만3981명·사망 60명…누적 2419만30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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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에서 추석 연휴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만명대를 넘어섰다.

    지난 12일 확진자보다 무려 3519명이 늘었다.

    14일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전 3075명, 세종 844명, 충북 3166명, 충남 3725명 등 모두 1만810명이 신규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이후 검사건수가 늘면서 확진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도는 이날 2917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0만7401명으로 늘었다. 

    전날보다 1253명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원주 804명, 춘천 557명, 강릉 410명, 동해 172명, 속초 158명, 홍천 120명, 태백 94명, 횡성 76명, 영월 71명 등이다.

    한편 이날 국내 확진자는 9만398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419만303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전날보다 25명이 증가한 60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7593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