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328명·원주 292명·강릉 153명·속초 76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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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에서 9월 첫 일요일인 지난 4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57명이 신규 확진되며 감소세가 이어졌다. 

    이는 이달 들어 나흘간 2천 명대를 이어간 뒤 4일에는 1천 명대로 감소했다.

    도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춘천 328명을 비롯해 원주 292명, 강릉 153명, 동해 46명, 태백 13명, 속초 76명, 삼척 34명, 홍천 68명, 횡성 26명, 영월 21명, 평창 30명, 정선 25명, 철원 23명, 화천 34명, 양구 34명, 인제 53명, 고성 9명, 양양 9명 등 총 1257명이 신규 감염됐다.

    최근 일주일(8.29~9.4일)간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7454명으로, 하루 평균 2493.4명이 확진됐다.

    강원 누적 확진자는 68만9011명, 누적 사망자는 993명(+1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에서 이날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7262명으로 큰 폭으로 감소해 누적 확진자는 2360만6740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는 56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7149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