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천안 K-컬쳐박람회·2026년 세계박람회 개최 탄력천안시-독립기념관, 1일 상호협력 협약…‘K-컬쳐 중심’ 기대
  • ▲ 천안시와 독립기념관은 1일 독립기념관에서 2023년 ‘K-컬처 박람회’ 및 2026년 세계박람회 개최와 관련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상호협약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박상돈 시장과 한시준 독립기념관장, 정도희 천안시의장 등이 참석했다.ⓒ천안시
    ▲ 천안시와 독립기념관은 1일 독립기념관에서 2023년 ‘K-컬처 박람회’ 및 2026년 세계박람회 개최와 관련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상호협약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박상돈 시장과 한시준 독립기념관장, 정도희 천안시의장 등이 참석했다.ⓒ천안시
    충남 천안시와 독립기념관은 1일 독립기념관에서 2023년 ‘K-컬처 박람회’ 및 2026년 세계박람회 개최와 관련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양 기관은 ‘K-컬쳐 박람회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개최하고 영화와 드라마, 웹툰, 패션 등 초격차 문화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공연‧전시 체험하는 행사 개최를 위해 이날 맞손을 잡았다.

    시는 K-스타 토크쇼와 강연, K-팝 콘서트 등 공연은 물론 K-드라마‧영화, K-웹툰, 패션부터 굿주, 화장품 등을 소개하는 K-라이프 등 한류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체험‧전시 부스와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독립운동과 한류 문화 발전에 관한 사항 전시를 위해 상호교류하는 것은 물론 K-컬처 박람회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 및 박람회 운영위원회 구성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

    박상돈 시장은 “내년에 첫선을 보일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를 통해 천안관광활성화, 독립기념관을 한류 메카로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각인시키겠다”며 “이번 협약으로 천안시와 독립기념관이 K-컬처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정도희 천안시의장, 한시준 독립기념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