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세무서 직원, 청룡동에 100만원 전달바살기신방동위 라면 50박스·천안중앙교회 쌀 100포대 등
  • ▲ 천안시바르게살기운동 신방동위원회는 지난 31일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50박스를 신방동에 기부했다. ⓒ천안시
    ▲ 천안시바르게살기운동 신방동위원회는 지난 31일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50박스를 신방동에 기부했다. ⓒ천안시
    충남 천안지역 공공기관‧사회단체‧교회 등에서 추석을 앞두고 성금 및 쌀 등을 잇따라 기탁하는 등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시 청룡동(동장 임병학)은 이날 천안세무서(서장 임지순) 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작년부터 명절마다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기부하고 있는 천안세무서는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았다.

    남동균 체납징세과장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천안시 바르게살기운동 신방동위원회(위원장 김대건)는 지난 3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50박스(130만 원 상당)를 신방동에 기부했으며, 천안중앙교회(담임목사 신문수)는 1일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문성동과 부성1동에 각각 사랑의 쌀 10kg 100포씩(각 300만 원 상당) 기부했다.

    이어 천안시 바르게살기운동 중앙동위원회(위원장 장윤곤)는 이날 중앙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천안흥타령쌀 10kg 20포대를 전달했고, 천안시 입장면 기업인협의회(회장 송경석)는 이날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 지원을 위해 200만 원을 기탁했다. 

    천안시 신안동(동장 정근혁)은 장화수 24통장도 이날 관내 소외된 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햅쌀 400kg(135만 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천안시 북면(면장 최명섭)은 북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정명호)은 1일 취약계층과 독거노인분들을 대상으로 음식 꾸러미 80개를 나눠주는 등 추석을 앞두고 성금과 쌀 등이 답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