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십시일반 성금 모아
  • 충남 천안시 청룡동(동장 임병학)은 1일 천안세무서(서장 임지순) 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천안세무서는 2021년부터 명절마다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기부금 또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

    남동균 체납징세과장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학 청룡동장은 “매해 명절마다 천안세무서의 전 직원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마음이 전해져 지역 주민들이 더욱 풍요롭고 넉넉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답했다.

    천안세무서 직원들이 1일 청룡동행정복지센터에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