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29일 천안시청 첫 방문 시민과의 대화 가져 “천안역세권 개발, 천안시 적극 뒷받침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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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9일 취임 후 천안시청을 첫 공식 방문한 가운데 봉서홀에서 열린 ‘천안시민과의 대화’에서 천안역세권 개발 등 각종 현안을 앞장서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지사는 이날 20여 명의 시민대표로부터 시립노인요양서설 건립, 사격장 건립, 군사 보호구역 해제, 쓰레기장 문제, 야간 택시 잡기 어려운 문제 등을 건의하자 일일이 답변과 함께 대안을 제시했다.김 지사는 시민과의 대화를 마친 뒤 “오늘 시민들의 건의한 사항은 피드백이 갈 수 있도록 제가 확실하게 하겠다”고 시민들에게 밝혔다.이어 그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GTX-C 문제도 천안‧아산까지 연장하는 문제는 국가에서 검토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부분은 보고드리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천안에서 평택까지 연결하는 M버스는 광역버스가 타도까지 갈 수 없다. 방법을 찾아 불당동에서, 천안‧아산역에서 출발하는 등 3대를 갖고 평택 지자역까지 운송해서 이어주는 것을 먼저 한 뒤 법을 고치겠다”며 대안을 제시했다.천안역세권 개발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김 지사는 “천안역사는 20년 넘게 간이역사로 사용했는데, 박상돈 시장님이 계획하고 있다. 저는 시가 주가 돼 역사를 짓고 역세권을 개발하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사적으로 큰 형님 같은 박 시장님과 소통을 하면서 명실상부한 전체적인 큰 틀 속에서 천안시의 시설, 교통 등 모든 부분이 하나가 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 인구가 증가하는 등 천안의 발전을 확실하게 약속드린다”며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