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5176·대전 6177명·세종 1548명·충북 5726명·충남 7542명 확진국내 확진자 18만803명·사망 42명…누적 2168만28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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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16일 2만명대로 확산하면서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다.이는 전날 확진자보다 1만667명이 늘었다.17일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전 6177명, 세종 1548명, 충북 5726명, 충남 7542명 등 모두 2만993명이 신규 확진됐다.강원도는 이날 5176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3만806명으로 늘었다.지역별로는 원주 1226명, 강릉 968명, 춘천 861명, 속초 319명, 홍천 228명, 동해 285명, 삼척 188명 등이다.한편 이날 국내 확진자는 18만80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168만2816명으로 집계됐다.사망자도 전날보다 5명이 증가한 4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5752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