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등 시설 하우스 291㏊·주택 등 130채 전파·침수 등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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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부여군 자율방재단원들이 16일 비 피해를 입은 곳에 중장비를 동원, 수재민 가정 침수 복구, 농작물 피해 복구, 도로 청소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부여군
최근 충남 부여지역에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농경지 침수 및 주택과 상가 전파와 함께 이재민 80여 가구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부여지역에 사상 유례 없는 집중호우로 인해 비 피해가 속출하자 부여자율방재단원 140여 명은 16일 피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자율방재단원들은 덤프트럭, 굴삭기 등 중장비가 진입할 수 없는 곳에 피해 복구작업을 집중하는 한편 수재민 가정 침수 복구, 농작물 피해 복구, 광범위한 시가지 청소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박종진 자율방재단장은 “현지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지역 방재단원들을 적재적소에 신속 배치해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여군에 따르면 16일 현재까지 농경지 121㏊가 유실되거나 매몰되고 멜론 77.5㏊, 수박 74.7㏊, 포도 70㏊ 등 시설 하우스 291㏊가 물에 잠겼고, 주택과 상가 130여 채가 전파되거나 침수돼 이재민 80여 가구가 발생했으며, 임야와 민가 주변 68곳에서는 11㏊ 규모로 산사태가 일어났다.은산면 나령리 인근에선 1t 트럭이 급류에 휩쓸리면서 운전자와 동승자 1명이 실종돼 수색 중이지만, 실종자를 사흘째 찾지 못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