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텍㈜ 7명, ㈜엘콤 참여 13명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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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8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오는 19일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지역 기업들이 운영에 필요한 인력애로를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에는 서충주신도시에 위치한 글로텍㈜과 ㈜엘콤이 참여한다.글로텍㈜은 복합광학시트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연구직, 품질관리, 사무지원, 해외영업 등 총 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엘콤은 차세대 2차전지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인사총무, 재무경리, 설비보전, 생산직 등 총 13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이번 행사에 참여 방법은 오는 18일까지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으로 방문하면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다.면접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는 행사 참여 전 시에서 지원하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 및 ‘취업용 이력서 사진 촬영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다.행사 참여 후에는 ‘면접비 지원사업’도 신청할 수 있다.시는 행사 참여자 중 취업이 되지 않은 구직자에 대해서도 맞춤 컨설팅을 통한 집중 알선 서비스와 지속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김헤영 경제기업과 일자리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은 필요인력을 적기에 채용할 수 있으며, 구직자는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