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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지난 8일 구민 복지의 질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주민복지국 주관으로 구·동 복지 분야 담당 팀장과 경제복지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 간 협업의 장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서구에 따르면 이번 자리는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다변화에 따른 부서 간 공유 및 협업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생애주기별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라는 주제로 마련됐다.담당업무 팀장들이 임산부부터 영유아, 아동과 노인에 이르는 8단계 생애주기별로 생계, 주거, 교육 등 6대 분야 160여 개 사업에 대해 분야별 복지서비스를 설명하고 각 부서에 협조 사항 당부 및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금번에 도출된 문제점 및 부서 간 중복되는 업무 등 개선방안은 대전시와 중앙부서(보건복지부 등)에 건의할 계획이다.서철모 구청장은 “민원인의 편에 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 행정으로 업무에 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