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축식…사물놀이·마술공연·퓨전 국악공연·뮤지컬 갈라쇼 등 ‘풍성’광복군 체험·한중수교 30주년 기념 심포지엄·태극기가 돌려주는 독립운동 이야기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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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은 광복절 제77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겨레의집에서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경축기념식은 이날 오전 10시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비롯해 사물놀이 공연, 성악 및 클래식 공연(라라 앙상블), 마술공연(마술사 최현우), 퓨전 국악공연(팀 ‘퀸’), 뮤지컬 갈라쇼, 태권도 퍼포먼스(K-타이거즈), 난타 공연, 가수 박정현 공연 등이 무대에 올려진다.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전시행사는 오는 11~10월 10일 특별기획전시실에서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과 국제교류전, 오는 10일부터 9월 18일까지는 무호적 독립유공자 가족관계등록부 창설 관련 공동계획전(겨레의집), 11일 오후 1시~6시에는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 ‘한국 독립운동과 중국’을 주제로 밝은누리관 강당에서 각각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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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광복절 경축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충칭 청사 메타버스 오픈(네이버 제페토) △15일 오전 10~17시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C-47 수송 비행기 탑승 체험(C-47 수송기) △15일 14~16시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국민 교양강좌 독립기념관장과 함께 듣는 광복군의 노래(컨벤션홀) △15일 ‘독립과 가배’ 특별해설(북카페) △9~15일 광복절 특별해설 ‘태극기가 들려주는 독립운동 이야기(3·5 전시관)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이밖에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광복군 체험 행사로 사격 및 만들기, 의상체험은 물론 광복절 기념 포토존, 무료사진인화도 해 준다.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은 “국난을 극복하고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역사를 보존‧계승해 국민의 올바른 국가관 정립에 기여하고 있는 독립기념관은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일을 앞두고 광복절의 소중한 의미를 담은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