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축식…사물놀이·마술공연·퓨전 국악공연·뮤지컬 갈라쇼 등 ‘풍성’광복군 체험·한중수교 30주년 기념 심포지엄·태극기가 돌려주는 독립운동 이야기 등도
  • ▲ 충남 천안시 목천읍에 위치한 독립기념관. 사진은 겨레의집과 태극기 한마당.ⓒ독립기념관
    ▲ 충남 천안시 목천읍에 위치한 독립기념관. 사진은 겨레의집과 태극기 한마당.ⓒ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은 광복절 제77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겨레의집에서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경축기념식은 이날 오전 10시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비롯해 사물놀이 공연, 성악 및 클래식 공연(라라 앙상블), 마술공연(마술사 최현우), 퓨전 국악공연(팀 ‘퀸’), 뮤지컬 갈라쇼, 태권도 퍼포먼스(K-타이거즈), 난타 공연, 가수 박정현 공연 등이 무대에 올려진다.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전시행사는 오는 11~10월 10일 특별기획전시실에서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과 국제교류전, 오는 10일부터 9월 18일까지는 무호적 독립유공자 가족관계등록부 창설 관련 공동계획전(겨레의집), 11일 오후 1시~6시에는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 ‘한국 독립운동과 중국’을 주제로 밝은누리관 강당에서 각각 개최한다.
  • ▲ 독립기념관이 오는 15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축식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사진은 제77주년 경축식 등 행사 프로그램.ⓒ독립기념관
    ▲ 독립기념관이 오는 15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축식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사진은 제77주년 경축식 등 행사 프로그램.ⓒ독립기념관
    △15일 광복절 경축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충칭 청사 메타버스 오픈(네이버 제페토) △15일 오전 10~17시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C-47 수송 비행기 탑승 체험(C-47 수송기) △15일 14~16시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국민 교양강좌 독립기념관장과 함께 듣는 광복군의 노래(컨벤션홀) △15일 ‘독립과 가배’ 특별해설(북카페) △9~15일 광복절 특별해설 ‘태극기가 들려주는 독립운동 이야기(3·5 전시관)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이밖에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광복군 체험 행사로 사격 및 만들기, 의상체험은 물론 광복절 기념 포토존, 무료사진인화도 해 준다.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은 “국난을 극복하고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역사를 보존‧계승해 국민의 올바른 국가관 정립에 기여하고 있는 독립기념관은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일을 앞두고 광복절의 소중한 의미를 담은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