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일 수원 강원푸드박람회서 염가 판매25~27일 노원 중계근린공원 원정 판매
  • ▲ 강원도 감자원정대_메쎄(7월).ⓒ강원도
    ▲ 강원도 감자원정대_메쎄(7월).ⓒ강원도
    찾아가는 강원장터 ‘굴러라! 감자원정대’가 오는 4일과 25일 다시 한번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2일 강원도에 따르면 먼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0회 강원푸드박람회’에 전통시장 및 직접생산 농가 21개 점포가 참여해 강원도 대표 농특산품을 시중가보다 10~20% 낮은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굴러라! 감자원정대’의 수원 방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7월 코로나를 뚫고 올해 처음 수원 메쎄 전시장으로 원정을 떠났던  ‘굴러라! 감자원정대’는 ‘2022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에 24개 점포가 참여, 오징어순대, 옥수수와 건어물 등을 판매하여 62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제10회 강원푸드박람회’는 강원도 효자 특산품인 메밀전병, 마른오징어, 쌀찐빵 외에도 수제약과, 명태닭강정 등을 함께 판매해 다시 한번 과거의 매출 고공행진을 재현한다. 

    4일 현장부스에서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버들골 수제약과 300세트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판매, 소비자들은 시중가보다 48% 할인된 1만2480원에 약과세트를 구매할 수 있으며, 상품은 무료로 배송된다. 

    팬데믹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강원도 전통시장 상품을 만났던 수도권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굴러라! 감자원정대’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노원 중계근린공원으로 한번 더 원정을 떠난다. 

    노원 중계근린공원에는 이전 수원 원정 때보다 더 많은 37개 점포가 참여, 강원도 대표 전통시장 상품 전시 및 판매로 수도권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는 전략이다. 

    전길탁 도 경제진흥국장은 “코로나19와 공생해야하는 시대적 상황속에서도 지난 7월에 62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출정한 ‘감자원정대’가 올 여름 수도권에서 강원도 특산품의 다채로운 매력과 맛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도내 지역상인들이 또 한 번 웃음 짓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