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첫 긴급현안 질문
  • ▲ 임채성 세종시의원이 29일 세종시의회 제77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긴급현안질문을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 임채성 세종시의원이 29일 세종시의회 제77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긴급현안질문을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원(종촌동)은 29일 정실·보은 인사를 방지하기 위해 세종시 산하 기관 인사청문제도 도입 촉구하고 나섰다.

    임 의원은 이날 세종시의회 첫 긴급현안질문에서 "정실·보은 인사를 방지하고 전문성과 도덕성을 겸비한 인재를 임명하기 위해 반드시 검증 절차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어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광역시·도가 인사청문제도를 시행 중"이라며 "산하기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경영진의 전문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주도가 조레로 시행하고 있고, 15개 시도에서도 기관 간 협약을 통해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세종시가 의지를 갖고 인사청문제도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