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 부여군 석비.ⓒ김경태기자
    ▲ 충남 부여군 석비.ⓒ김경태기자
    충남 부여군은 2021년 46억 원이던 지역 화폐 국비 지원액이 2022년 13억 원으로 72% 감소함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지역 화폐 굿뜨래페이의 충전 인센티브를 종전 10%에서 5%로 줄인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군는 소비인센티브 지급률을 3∼7%로 상향하고 적용 구간도 확대하는 등 굿뜨레페이가 어려운 시기 지역 내 돈을 돌게 만들어 부여 경제를 일조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박정현 군수는 “정책발행 강화, 소비 인센티브 등으로 지역공동체 경제를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역화폐 이용자는 굿뜨래페이 사용액의 2∼6%를 소비 인센티브로 돌려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