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1.6대1·2순위 2.7대1 기록
  • ▲ 충청권에서 아파트를 건설하고 있는 A 아파트 건설 현장.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와는 관계 없음.ⓒ뉴데일리 D/B
    ▲ 충청권에서 아파트를 건설하고 있는 A 아파트 건설 현장.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와는 관계 없음.ⓒ뉴데일리 D/B
    ㈜티엠라이징이 시행하는 충남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 사전 청약을 접수한 결과 전체 청약률은 2.727대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천안시에 따르면 한라비발디는 지난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기타, 21일 2순위 등의 분양 결과 513세대 공급세대 중 1540건(특별공급 포함)이 접수돼 △1순위 1.6대 1 △2순위 2.7대 1로 나타났다. 

    특히 분행 대행사 관계자는 “B형 147세대 중 92세대만 사전 청약(62.5%)이 이뤄져 55세대가 미달은 됐었지만, 마감 다음달인 지난 20일 모두 채워 1.52대 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분양률은 전국적으로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방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아파트는 다음 달 9일부터 15일까지 본 계약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한라비발디가 사전 청약을 접수한 결과 B형에서 미달이 발생했으나 2순위(기타지역)까지 포함하면 미달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라비발디 분양가(3.3㎡)는 1227만 원이다.

    한편 부성지구 B-1BL에 지하 2층, 최고 25층 규모에 654세를 건립하는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는 ㈜티엠라이징이 시행하고 시공은 ㈜한라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