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코로나 연일 확산세…20일 1993명 ‘확진’

국내에서 BA. 5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며 확진자 1900명을 돌파한 가운데 지난 20일 강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93명이 신규 확진됐다.

도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춘천 386명, 원주 469명, 강릉 266명, 동해 113명, 태백 18명, 속초 140명, 삼척 51명, 홍천 87명, 횡성 44명, 영월 30명, 평창 19명, 정선 23명, 화천 85명, 양구 52명, 인제 48명, 고성 41명, 양양 49명으로 1993명이 확진됐다.

최근 일주일(7.14~20일)간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199명으로, 하루 평균 1457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강원 누적 확진자는 54만3013명, 사망 878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국내 확진자는 7만1170명으로 사흘째 7만 명대를 이어갔으며, 누적 확진자는 1900만9080명, 누적 사망자는 2만4794명(+17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