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8101명 확진·일평균 1157명 ‘감염’…‘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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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강원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영향 등으로 2009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는 전날 668명에 비해 두 배(33.3%)가 넘는 1338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일주일(7.12~18일)간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101명으로, 하루 평균 1157.3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도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춘천 430명, 원주 408명, 강릉 269명, 동해 172명, 태백 18명, 속초 114명, 삼척 59명, 홍천 102명, 횡성 20명, 영월 31명, 평창 5명, 정선 19명, 철원 36명, 화천 106명, 양구 54명, 인제 102명, 고성 6명, 양양 58명 등 18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강원 누적 확진자는 53만8816명, 사망자는 878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국내 확진자는 7만3582명(누적 확진자 1886만1593명), 사망 12명(누적 사망자 2만4765명)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