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982명 확진…누적 73만88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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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지난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82명이 신규 발생, 전날보다 감소했다.이는 주말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적은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주보다 120% 증가했다.도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천안 361명을 비롯해 공주 31명, 보령 47명, 아산 168명, 서산 60명, 논산 78명, 계룡 17명, 당진 66명, 금산 9명, 부여 19명, 서천 42명, 청양 2명, 홍성 35명, 예산 31명, 태안 16명 등 982명이 감염됐다.최근 일주일(7.11~18일)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9943명으로, 하루 평균 1420명이 확진됐다.한편 천안 누적 확진자는 73만8836명, 격리 중 9943명, 사망 971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