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장관 표창·포상금 ‘1억 인센티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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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지난해 하반기 신속집행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른 포상금으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의 인센티브도 주어졌다.시는 지난해 하반기 철근 수급 대란으로 관급공사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신속집행과 소비투자 집행으로 3조4000억 원을 지출해 목표 대비 1000억 원 이상 초과 달성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오세동 부시장을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해 5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의 집중관리는 물론 시설공사의 선금 지급 등 크고 작은 156개 사업을 특별관리해 오고 있다.김연승 예산과장은 “청주시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8170억 원)를 230억 원 이상 초과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