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장관 표창·포상금 ‘1억 인센티브’ 확보
  • ▲ 청주시청 임시청사.ⓒ청주시
    ▲ 청주시청 임시청사.ⓒ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지난해 하반기 신속집행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른 포상금으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의 인센티브도 주어졌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철근 수급 대란으로 관급공사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신속집행과 소비투자 집행으로 3조4000억 원을 지출해 목표 대비 1000억 원 이상 초과 달성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오세동 부시장을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해 5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의 집중관리는 물론 시설공사의 선금 지급 등 크고 작은 156개 사업을 특별관리해 오고 있다.

    김연승 예산과장은 “청주시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8170억 원)를 230억 원 이상 초과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