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플루언서 초청 SNS 홍보·동남아시아 유튜브 광고 추진 등
  • ▲ 청주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홍보 영상물’ⓒ청주시
    ▲ 청주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홍보 영상물’ⓒ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청주공항 국제선 운항 재개에 따라 중국, 몽골, 베트남 등을 타깃으로 선정해 청주관광 해외 홍보마케팅 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국 통용 소셜채널인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와 마펑워(중국 여행 커뮤니티)에 다양한 온라인 관광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한다. 

    이에 따라 시는 12, 13일 이틀간 한중 커플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초정행궁, 청남대 등 주요 관광지 11개소에 대한 여행노트 및 여행 후기 포스팅, 숏폼 영상 제작, 온라인 가이드북 제작 등 여행 콘텐츠를 제작해 다음달부터 중국 전역에 홍보할 계획이다. 

    청주공항 국제선 운항 재개에 발맞춰 동남아시아 관광객을 유치키 위해 몽골, 베트남 등 개별자유여행객(FIT)을 대상으로 해외 현지에 ‘청주에서 꼭 해야 할 11가지’ 테마로 유튜브 광고도 추진키로 했다.

    안용혁 관광정책과장은 “관광대국인 중국인의 잠재적인 해외관광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최신 업데이트된 청주관광에 대한 정보를 중국 소셜채널에 제공해 청주의 관광명소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속적인 해외 관광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