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현장 '안전점검'

최민호 세종시장은 12일 자율방재단원과 함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신흥지구) 등 3곳을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현장점검을 벌였다.

이번 현장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최 시장은 조치원읍 둔치주차장 집중호우 땐 침수위험이 우려되는 만큼 차량진입 차단기 동작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관리 등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조치원 지하차도 강수에 따라 기준 수위 이상 도달 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관제 등을 통해 배수펌프가 작동 여부 등도 살폈다.

앞서 시는 지역 재해 우려 지역 40곳 중 3곳을 자율방재단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최 시장은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 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