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 부여군은 서동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서동연꽃축제 기간에 ‘무료셔틀버스’와 ‘100원 셔틀 택시’를 운행한다.ⓒ충남부여
    ▲ 충남 부여군은 서동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서동연꽃축제 기간에 ‘무료셔틀버스’와 ‘100원 셔틀 택시’를 운행한다.ⓒ충남부여
    충남 부여군은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서동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서동연꽃축제 기간에 ‘무료셔틀버스’와 ‘100원 셔틀 택시’를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운행은 관람객이 편리하게 이동하고, 축제를 관람하면서 시가지에도 들러 상권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제20회 서동연 꽃축제는 관광객이 더욱 편리하게 축제를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무료셔틀버스와 100원 셔틀 택시는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며, 시민과 관람객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2개 노선에서 총 7대가 운행되며, 행사장과 백마강 테마파크를 잇는 1번 노선과 행사장과 부여읍 시내를 연결하는 2번 노선으로 나눴다. 

    관람객은 5~15분간 별도 설치된 승차장에서 대기하면 무료로 승하차할 수 있다.셔틀 택시는 2개 노선에서 총 15대가 운행된다.

    셔틀버스와 마찬가지로 별도 설치된 승차장에서 5분 정도 대기하면 인당 100원에 정해진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관광과 축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현 군수 “연꽃화원이 들려주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차로 부여를 방문한 관람객은 셔틀버스와 100원 택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가지 곳곳에 연계 주차장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