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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대한민국 4차산업 선도 ‘베이벨리’ 육성한다”

김영석 힘쎈 충남준비위원장, 23일 ‘첫 100일 중점 과제’ 발표
아산만써클형 순환철도 신설·천안 종축장 부지 국가산단 조성 등 추진

입력 2022-06-23 11:11 | 수정 2022-06-24 17:25

▲ 김영석 김태흠 충북도지사 당선인의 도시사직 인수위원회(힘쎈 충남 준비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오전 충남도청 프레스룸에서 ‘100일 중점 과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정원 기자

민선8기 충남도가 천안·아산·당진 등의 일대를 대한민국 ‘4차산업 선도 글로벌 메가시티’로 중점 육성키로 했다.

김영석 김태흠 충북도지사 당선인의 도시사직 인수위원장(힘쎈 충남 준비위원회)은 23일 오전 충남도청 프레스룸에서 ‘100일 중점 과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미래 모빌리티, 이차전시, 수소경제 관련 최첨단 산업단지를 건설해 충남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며 베이밸리(Bay Valley) 메가시티 추진 및 추진단 구성 계획을 발표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충남의 경제산업지도를 바꾸는 한편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충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민선8기 핵심과제다.

김태흠 당선인이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내놓은 베이벨리 메가시티는 천안 국립종축장 부지를 활용하고, 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아산만권에 위치한 글로벌 기업과 연계해 천안‧아산을 ‘대한민국 디지털 수도’로 만들고, 윤석열 정부가 지역균형발전 과제로 제시한 ‘기회발전특구(ODZ)’ 지정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베이벨리 메가시티 성공 추진을 위한 주요 과제로는 △아산만 써클형(아산‧천안‧평택) 순환철도 신설 △당진평택국제항 물류 환경 개선 및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 육성 △환황해경제자유구역청 복원 및 민관 상생발전위원회 설치 등을 제시했다.

또 △안산 대부도~보령 대천해수욕장 간 한국판 골드코스트 신설 △수소에너지 융복합 산업벨트 조성 △한강 수계 충남 서북부권 용수 이용 협력 △아산시 둔포면 일부 평택지원법 지원 대상 포함 등도 주요 과제로 내놨다.

기회발전 특구는 파격적인 세제 지원과 거침없는 규제 특례로 기업들이 감면 세금을 재투자하도록 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정부가 특별법 제정을 검토하고 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만들고 이끌어 갈 추진단도 곧바로 구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치, 경제, 시민사회단체, 학계와 공무원 등이 참여하게 될 추진단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기본계획 수립 △중앙정부와 국회, 지방의회, 지자체 및 관계 기관 등 유관기관 대외 협력 △기회발전특구 특별법 제정 관련 국회 협력 및 지원 △지역 산학연과의 협력체계 확보 △지역 여론 수렴 및 홍보 등을 수행하게 된다.

김 위원장은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아산만을 중심으로 최첨단 산단을 건설해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육성한다는 계획으로, 힘쎈 충남을 대표하는 민선8기 중점 과제이자, 충남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핵심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통화한 사실을 전하고 “경기도, 중앙정부 등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 충남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대한민국 성공 모델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발표한 밸리 벨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계획 사업별 내용 추진과 관련해 기획조정실장, 정책기획관 등이 참여하는 관련부서 TF팀 구성, 민‧관 합동 추진단 구성 및 운영, 시‧도간 협력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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