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설비 관리 플랫폼 구축·기업경쟁력 강화 추진
  • ▲ 충북도청사.ⓒ충북도
    ▲ 충북도청사.ⓒ충북도
    충북도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제혁신 성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산자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연구개발(R&D) 기술개발과 비연구개발 사업화 지원으로 구분된다. 

    도가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혁신성장을 위해 지원하는 예산은 2개 사업에 7억 9000만 원으로, 연구개발(재생에너지관리) 분야 1건, 비연구개발(농촌친화바이오 및 재생에너지관리) 분야 1건 등이다.   

    이 중 연구개발(R&D)사업은 지난해 선정된 ㈜다솔과 청주대 산학협력단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태양광 발전설비 전주기 사후관리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2차년도 계속사업이다.    

    비연구개발사업은 중간지원조직인 충북 사회적 경제센터가 추진하며 사회적 경제기업 간 협업비즈니스모델 개발, 역량강화 및 온라인쇼핑 플랫폼(한화호텔&리조트와 업무협약)과 연계한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현재 비연구개발사업은 오는 24일까지 참여기업 모집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사회적경제센터, 충북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 혁신성장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 과정에서 일자리까지 창출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사업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자생력을 기르고, 나아가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탄탄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