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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친환경 LPG 화물차를 구입하는 소유자에게 200만 원의 신차 구입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폐차 지원금은 차종 연식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지원 대상은 자동차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기준으로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다.보조금 청구 및 지급은 논산시청을 통해 진행한다.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은 조기 폐차 지원사업과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지원 대상은 논산시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한 후 신차로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와 기관이다.지원은 약 155대를 대상으로 1대당 200만 원을 정액 지원할 방침이다.신청서와 자동차등록증, 신분증 사본 등을 첨부해 논산시청 탄소중립과 맑은공기관리팀으로 제출하면 된다.이들 신청은 15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마감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 사업에 해당하는 경유차와 건설기계 소유자에게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