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달 14일부터 4일간 진행
  • ▲ 충남 부여군과 문화원은 오는 11일 부여 서동공원(궁남지)에서‘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진행한다.ⓒ충남 부여군
    ▲ 충남 부여군과 문화원은 오는 11일 부여 서동공원(궁남지)에서‘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진행한다.ⓒ충남 부여군
    충남 부여군과 부여문화원은 오는 11일 부여 서동공원(궁남지)에서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14일부터 4일간 열리는 부여 서동연 꽃축제 개막 전 흥미 유발과 자발적 참여 유도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인공은 부여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내고 약 30년 전 궁남지에서 웨딩 촬영을 진행했던 부부이며, 올해 결혼 30주년을 맞아 배우자에게 백년가약을 맺던 당시 떨림을 전달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겨주고 싶다는 사연을 전했다.

    이들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은 오는 11일 오전 9시 30분 포룡정 주변과 사연 선정자가 30년 전 사진을 찍었던 장소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동연꽃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 이외에도 ‘부여먹다’ ‘침샘 폭발 UCC 연 요리 레시피 공모전’ ‘추억 소환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며 “SNS, 네이버폼, 이벤트 홈페이지(우먼센스) 등을 통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