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청 “운전자·보행자 우회”
  • ▲ 충남 천안시 대흥로 정비공사 구간.ⓒ천안시
    ▲ 충남 천안시 대흥로 정비공사 구간.ⓒ천안시
    충남 천안시 동남구이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천안지하도 일원 배수로 및 보도 정비공사에 따라 대흥로 공사 구간을 전면 통제한다. 

    3일 구에 따르면 통제되는 구간은 천안지하도 상부 대흥로 천안역 방면(대흥동 246-11번지~249-2번지)으로, 해당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와 보행자는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이번 정비공사는 천안지하도 내 누수 예방을 위해 실시되며, 지하도 상부 대흥로(천안역 방면) 배수로 정비와 보도 정비 등도 이뤄진다.

    동남구는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 안내판과 플랜카드를 곳곳에 설치하고 안내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오석교 동남구 건설과장은 “교통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하겠으며, 예정된 통제기간 전에 통제가 해제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지하도는 연장 244.5m, 폭 8m, 높이 2.7m의 규모로 1977년 9월 준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