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천천·풍서천 자전거道 확대 신설…보행자도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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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가 선거 사흘을 앞둔 29일 자전거 이용 확대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이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시 자전거 이용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며 “당선되면 임기 내 자전거도로 300㎞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레저형 자전거 이용 여건도 확대하기 위해 병천천과 풍서천의 자전거도로를 확대 신설을 통해 천안에서 북쪽으로 한강까지 남쪽으로는 금강의 4대강 자전거도로까지 연결하겠다”고 공약했다.이어 “풍서천 자전거도로는 시민 체육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 높낮이가 고른 풍서천 자전거도로는 광덕사를 연결하는 시민 마라톤대회 유치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이 후보는 “자전거 이용 인프라 개선과 함께 도심의 열악한 보행환경 개선을 보장하고 자전거 이용 확대를 통해 도심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저감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