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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選 인터뷰]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 “제천 빠른 ‘도약 기회’…검증된 시장 필요”

제천음악영화제 그의 작품…한방의 고장 벗어나 체류형 ‘관광지 도약’
“체류형 관광도시로 미래 먹거리 완성·청년 중심 활력도시 조성 등” 공약

입력 2022-05-25 16:55 | 수정 2022-05-26 11:42

▲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가 제천시내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이상천 제천시장 후보 선거 캠프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선 이상천 충북 제천시장 후보(61, 더불어민주당)는 32년간 제천시에서 공무원 생활을 했다. 그는 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에 ‘기획‧전략통’으로 불렸다. 그는 아이디어가 많다. 그의 아이디어 중 ‘대박’을 친 것이 바로 ‘제천음악영화제’다. 

이 후보는 시장 재임 기간에 제천 구도심 활성화,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체류형 관광지를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이 후보는 “제천은 ‘한방(韓方)의 고장’에서 벗어나 내륙의 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검증된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충북에서 유일한 청풍호 케이블카는 사방이 짙푸른 청풍호에 둘러싸여 마치 넓은 바다에 한 가운데의 섬에 오른 느낌을 주는데, 청풍호 케이블카는 그의 손을 거쳐 완성됐다. 청풍호는 ‘내륙의 바다’의 아름다움과 함께 충북을 넘어 전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이 후보는 민선 7기 마지막 해인 지난해 10월 개통한 ‘옥순봉 출렁다리’를 성공적으로 개장, 운영되고 있다. 그의 공약 이행률은 96.4%에 이를 정도로 시민과 한 약속을 철저히 지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음은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 서면 인터뷰 내용이다.

-재선을 결심한 계기는.

4년간 재임 중 그동안 해묵은 난제와 제천의 현안사업 모두 해결 어려웠지만, 자신감이 생겼다. 96.4% 공약을 이행했지만 일은 하면 할수록 욕심이 생긴다. 해낸 일보다 제천을 위해 더 하고 싶은 일이 자꾸 생기기도 한다. 제천의 체류형 관광 완성을 위해 벌여 놓은 초록길 드림 팜 땅 사업이 이제 막 궤도에 오른 기업유치 기반확대와 제4 산단 조성 분양 등 일 욕심 때문에 결국 출마하게 된 것이다.

-이상천 후보에게 6‧1지방선거의 의미는 무엇인가.

4년간 재임 중 도약의 기반을 닦았다. 막 도약이 시작되려는 시기에 2년간 수해와 코로나 위기를 맞아 잘 극복했고 이제 본격적인 도약이 필요한 시기다.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제천의 성장 기반을 더 반석 위에 올려 두고 싶다. 

▲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가 제천 시내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이상천 제천시장 후보 선거 캠프

-왜 이상천 후보가 제천시장에 당선되어야 하나?

저는 32년 제천시 행정에서 잔뼈가 굵어 시장까지 했다. 40여 년 만에 돌아온 후보는 공무원들 특장점과 얼굴, 이름 익히고, 지역 현안 파악하고 지역의 오피니언들 찾아다니며 인사하다 보면 다음 선거가 온다. 
제천은 지금 빠르게 도약의 기회를 잡아야 할 때다. 성과로 검증된 시장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이상천 후보의 강점을 꼽는다면?

공약 이행률 96.4%를 이행할 정도로, 약속을 목숨처럼 지키는 사람이다. 제천시에서 공직자로 재임할 때부터 기획통, 전략통으로 통했고 굵직한 현안사업들을 모두 총괄했다. 무엇보다 빠른 판단과 사심 없는 행정이 강점이다. 

-제천시 가장 시급한 현안과 재선 성공 시 가장 먼저 추진하고 싶은 일은?
선거 때마다 진영으로 갈라져 편이 나뉜다. 빠르게 흩어진 민심을 수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체류형 관광을 통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 만들고, 청년 정책 통해 청년들이 들어오는 청년 활력도시로 만드는 일을 우선으로 추진하겠다. 

-경쟁 후보인 국민의힘 김창규 후보를 어떻게 평가하나.

강점은 훌륭한 스펙이다. 나름대로 외교관으로서 역할을 하신 점은 강점이다. 약점은 34년 해외 체류로 국내 실정과 지역의 현안을 너무 모른다는 것이다.  

-지난 4년간 성과 5가지를 꼽는다면.  

첫째 시민과의 약속을 목숨처럼 지키려고 노력한 것을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수십 년간 방치되었던 지역의 난제들을 해결했고, 제천이 생긴 이래 최대의 투자유치 성과는 물론 제천의 체류형 관광이 시작되고 도내 1위 관광도시를 달성한 것이다. 또한, 제천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 다수의 공모사업 유치 성과 등을 말할 수 있다.

-6‧1 지방선거에서 제시한 주요 공약 5가지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미래 먹거리 완성 △프리미엄 제4 산단 조성 및 분양으로 경제 활성화 △시민이 직접 도시를 경영하는 제천도시 공단 설립 △스포츠가치센터 건립으로 명품 레포츠 도시 완성 △청년이 떠나지 않는 청년 중심 활력 도시 조성 등이다. 

▲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가 선거 전에 시청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제천시

-제천시민과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존경하는 제천시민 여러분! 이번 선거는 제천의 도약을 선택하는 선거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제천의 실정을 잘 모르면 일을 할 수 없습니다. 공무원들 특장점과 얼굴, 이름 익히고, 지역 현안 파악하고 지역의 오피니언들 찾아다니며 인사하다 보면 다음 선거 옵니다. 
저는 이미 지난 4년간 검증받은 성과가 있습니다. 공약 이행률 최우수 등급 받았습니다. 96.4%입니다. 투자유치 우수평가 받았습니다. 1조 7000억 원을 넘었습니다. 지금 제천의 미래를 위해 잘 닦아놓은 기반 위에서 매몰 비용 없이 바로 도약할 수 있는 일꾼을 선택해 주십시오. 일 잘하는 시장 이상천이 더 강한 제천을 만들 자신 있습니다. 

한편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는 제천고등학교‧한양대(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7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뒤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송학면장, 자치행정과장, 제천시 행정복지국장, 민선 7기 제천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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