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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地選] 김영환 “충북창업펀드 1000억” vs 노영민 “4대기업 100조 유치”

김영환 “기업하기 좋은 충북 만들기 매년 250억 씩 4년간 1천억 조성”
노영민 “삼성·현대차 등 국내 투자액 480억 중 100조 이상 투자 유치”

입력 2022-05-25 16:51 | 수정 2022-05-26 11:43

▲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김영환 후보 선거 캠프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가 충북창업펀드 조성과 수출전략기업 육성 등의 정책을 추진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충북’을 만들겠다고 25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기업하기 좋은 충북 만들기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충북창업펀드 1000억 원 조성’을 공약했다.

벤처기업 창업이나 청년창업을 위한 종자돈을 충북도와 시·군에 배정하고, 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매년 250억 원씩 임기 동안 1000억 원의 창업펀드를 조성한다는 게 김 후보의 설명이다. 

예를 들면 도와 기업이 80억 원, 청주시 50억 원, 충주시 30억 원, 제천시 20억 원, 8개 군에서 70억 원 등을 마련하는 것이다.

김 후보는 “창업펀드 조성을 통해 벤처기업이나 청년들의 창업에 붐을 일으킬 것”이라며 “창업펀드 조성과 함께 격변하는 수출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강한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그는 충북소상공인진흥원 건립과 소상공인정책과 신설을 비롯해 충북 일자리재단 설립, 삼성·SK·LG·현대차 등 우수기업 60조 투자유치, 충청권 지방은행 및 착한은행 설립 추진, 1인당 개인소득 5만 달러 시대 준비 등을 약속했다.

▲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가 2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노영민 후보 선거 캠프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는 25일 100조 원 투자유치를 공약했다.

노 후보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한미 정상이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청정에너지에 대한 기술·경제동맹을 강화키로 했다”며 “우리가 주도권을 가진 반도체, 배터리 등 분야에서 한국이 미래 글로벌공급망을 선점할 모멘텀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삼성과 현대차, 롯데, 한화그룹 등 4대기업이 588조 원에 달하는 신규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기업유치와 일자리 전문가인 제가 국내 투자액 480조 중 100조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충북이 오송을 중심으로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지닌 점, 충북의 이차전지·태양광 셀·태양광 모듈·반도체·바이오 생산액이 전국 1∼3위인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주중대사와 대통령비서실장 시절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까지 국내외 재계인사들과 광범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노 후보는 “기업과 투자유치를 위한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증설을 실현해 충북을 이천, 평택과 함께 세계 반도체산업의 트라이앵글로 만들고, 100조 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반드시 성사시켜 수도권에 대항할 200만 신수도권으로 충북의 체급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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