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승리, 윤석열 정부 성공·국가 정상화 첫걸음”“창업펀드 1천억 조성·오송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타운 등 조성”
  • ▲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김영환 후보 선거 캠프
    ▲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김영환 후보 선거 캠프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는 치과의사 출신으로 4선(국회의원) 중진이자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인물이다. 

    그는 20대 대통령선거에 뛰어들기 전에는 정치권에서 벗어나 고향인 괴산군 청천면 후영리에서 고구마를 심고 절임 배추를 생산하는 등 고향에 귀농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김 후보는 22일 뉴데일리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충북 지방 권력을 잡은 것이 12년이다. 이시종 충북도지사 12년, 청주 국회의원 4개 선거구 중 3곳에서 5번 연속(흥덕, 서원, 청원) 민주당 국회의원이 나왔다”면서 “민주당 집권 기간 충북도와 청주시의 발전 상황을 보면 국제 규격조차 갖추지 못한 청주종합운동장‧체육관, 미세먼지‧대기오염 전국 최악 등 이해하기 힘들다”고 직격했다.
     
    다음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의 서면 인터뷰 내용이다.

    -충북도지사 도전 이유는.

    오랜 시간 동안 고향을 떠나 중앙에서 활동해왔지만 고향인 충북에 대한 그리움은 늘 있었다. 그러던 중 충북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수많은 당원 동지들로부터 충북지사 선거에 나와 달라는 간곡한 요청이 있었다. 

    중앙당에서도 저를 전략적으로 충북지사 후보로 판단했던 것 같다. 많은 고민 끝에 정치 인생 마지막은 고향에서라는 생각에 충북지사에 출마하게 됐다.

    -김영환 후보에게 6‧1지방선거의 의미는.

    이번 지방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반드시 국민의힘이 승리를 거둬야 하는 의미가 있는 선거다. 이번 지방선거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가 정상화를 위한 첫걸음이다.

    지방자치도 정부와 호흡을 맞춰야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 이번 충북지사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는 이유다. 김영환이 지방선거 승리의 밀알이 되겠다.
  • ▲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가 청주에서 유세차에 올라 연설을 하고 있다.ⓒ김영환 후보 선거 캠프
    ▲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가 청주에서 유세차에 올라 연설을 하고 있다.ⓒ김영환 후보 선거 캠프
    -왜 김영환 후보가 충북도지사에 당선돼야 하나.

    더불어민주당이 충북 지방 권력을 잡은 것이 12년이다. 도지사는 12년을 했고 청주시의 경우 국회의원 4개 선거구 가운데 3개 선거구에서 5번 연속 민주당 국회의원이 나왔다. 그러나 이 같은 민주당 집권 기간 충북도와 청주시의 발전 상황을 보면 이해하기 힘들다.
     
    국제규격을 갖추지 못한 채 50년이나 된 종합운동장과 체육관은 방치되어 있고 청주를 비롯한 지역의 미세먼지, 대기오염 수치는 전국 최악을 기록하고 있다. 교육도시라는 명맥은 이미 오래전에 끊어졌다.

    이들에게 더는 충북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교체해야 한다.

    그 유일한 대안이 저 김영환이라고 생각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직접 소통이 가능하고 충북의 현안을 해결할 힘을 가진 후보는 김영환밖에 없다.

    -김영환 후보의 강점과 약점을 꼽는다면.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와 가장 긴밀하게 소통하며 충북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대선 과정에서도 인재영입위원장으로 당선인과 소통했고, 대통령 당선인의 특별고문을 했다. 치과의사부터 4선 국회의원, 과학기술부 장관 등을 거치면서 쌓은 경력과 인맥이 장점이다. 약점이라면 지역을 오래 떠나 있던 점인데 이는 지역과의 충분한 스킨십을 통해 해결하겠다.

    -충북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충청권 메가시티의 중심인 광역교통망의 확충이 첫째 과제다. 오송~청주~청주공항~오창의 교통망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남부권을 포괄하는 메가시티 완성에 주력하겠다. 

    또한, 북부권의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확충도 시급하다. 충북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핵심인 방사광가속기의 차질 없는 조기 완공에도 힘쓰겠다. 

    -경쟁 후보인 민주당 노영민 후보를 평가한다면.

    노영민 후보는 나름 탁월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하고, 지역에서도 열심히 일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충분히 후보가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단, 노 후보가 지역에서 성과를 낸 것은 문재인 정권, 노무현 정권 때여서 가능했다.
     
    이제는 윤석열 정권이 새롭게 출범했다. 지역의 정치 역학 구도도 바뀌어야 한다. 문재인의 비서실장과 윤석열 특별고문 중 누가 새 정부와 손발을 맞춰 일을 잘하겠는가. 
  • ▲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가 진천군을 방문, 선거운동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김영환 후보 선거 캠프
    ▲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가 진천군을 방문, 선거운동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김영환 후보 선거 캠프
    -이시종 충북지사 12년을 평가한다면.

    민주당 이시종 지사는 3선(12년)을 하면서 충북의 발전을 제대로 견인하지 못했다. 선심성 정책, 이벤트성 정책들이 많이 남았다. 

    충북 유권자들도 지난 민주당 정권에 대한 불신과 회의가 많다. 이것이 결국 지난 대선에서 표로 이어졌고,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표심으로 표출될 것으로 본다. 이번 충북지사 선거에서 제가 승리해야 충북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

    -주요 공약 5가지를 꼽는다면.
     
    돈이 없어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등 의료복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의료비 후불제를 추진하겠다. 도내 창업기에 창업 펀드를 마련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충북 건설을 위한 충북창업 펀드 1000억 조성하겠다. 오송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타운을 만들겠다. 권역별 식품클러스터를 육성하겠다. 그리고 청년 예술인 창업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충북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지역이다. 김영환은 중앙 정치 무대에서 오랜 기간 고향 발전에 필요한 능력과 인맥을 키워 왔다. 이제는 그 인맥과 능력을 활용해 내 고향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바꿔 나가겠다. 

    윤석열 정부와 소통하며 충북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도민 여러분은 잘 아실 것이다. 창조적인 충북을 만들겠다. 충북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추진할 것이다.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김영환을 선택해 내 고향, 여러분의 고향이 어떻게 발전하는지 지켜봐 주길 바란다.

    괴산 청천초‧청천중‧청주고, 연세대 치과대학,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김영환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특별고문 △과학기술부장관 △4선 국회의원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 ▲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가 지난 21일 괴산읍에서 송인헌 괴산군수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송인헌 후보 괴산군수 후보 선거 캠프
    ▲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가 지난 21일 괴산읍에서 송인헌 괴산군수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송인헌 후보 괴산군수 후보 선거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