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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정기화물자동차㈜가 18일 충북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금 8000만 원을 기탁했다.협약사항은 1600만 원씩 5년간 총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골자다.장병호 대표는 “미래 사회를 대비해 다양한 분야의 호기심과 재능을 겸비한 인재를 발굴하고 싶었다”며 “문화(예술), 4차 미래산업분야(드론, 자율주행자동차 등)에 열정이 있는 학생들이 수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이시종 이사장은 “충북의 인재들이 성적에 관계없이 본인의 관심 분야에서 더 깊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는 충북인재양성재단이 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기탁금은 ‘호기심·끼’ 장학금으로 청주 소재 8개 대학교(한국교원대, 충청대, 청주폴리택대학, 충북대, 서원대, 청주교육대, 청주대, 보건과학대) 총 8명의 학생에게 1인당 200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다.한편 대신정기화물자동차는 1956년 설립한 기업으로 현재 전국 16개 터미널 및 물류센터, 800여 개 영업소 등을 갖춘 종합물류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