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 삼안버스 운전기사 등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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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16일 천안 시내버스 관계자들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며 애로사항 청취 및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대폭 확충 등을 약속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5시 30분 천안시 성성동 삼안버스를 방문해 시내버스 운전기사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여러분과 함께 머리를 맞대서 문제를 해결하고, 여러분들 입장에서 함께 하겠다”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를 대폭 확충해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의 이동권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그는 앞서 지난 12일 ‘수도권광역급행버스(M버스) 서울에서 천안까지 노선 연장’, ‘국도 21호 대체 우회도로 (풍세~신방 연결도로)건설’, ‘남부권 광역도로망 확충’, ‘아산-세종간 연결도로 신설’ 등 천안·아산지역 교통공약을 발표했다.한편 김 후보는 17일 오전 11시에 충남도청 브리핑실을 방문해 “힘쎈충남” 만들기 두번째 공약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