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 목표…연 3% 이자 8월 2일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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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가 깨끗한 정치자금 마련과 선거자금의 투명성을 위해 도민참여형 ‘양승조 펀드’를 출시했다.양 후보 측에 따르면 ‘양승조 펀드’는 선거자금 마련을 위해 총 7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1만원부터 약정이 가능한 양승조 펀드는 오는 11일부터 모집하고 연 3.0%의 이자를 적용해 8월 2일 상환한다.양 후보는 “충남의 미래는 도지사 혼자가 아니라 도민 모두가 참여해 만들어 간다는 의미로 펀드를 출시했다”며 “펀드를 통해 선거자금의 투명성을 확고히 하고, 나아가 깨끗한 정치, 참여하는 유권자’라는 모범적인 선거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 돈을 빌린 후 소중히 쓰고 원금에 이자, 그리고 ‘더 행복한 충남’을 더해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