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11일부터 코로나19 후유증을 호소하는 시민을 위해 비대면 한의진료 및 한약 처방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줄고 있지만, 전체 확진자의 99%가 재택 치료 대상으로 분류되고 있다.

    반면 격리 해제 후 장기 코로나19 후유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따라서 시는 감염병 예방과 확진자 관리를 위해 비대면 한의진료 및 한약처방 서비스를 지원해 시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재택치료 중인 환자와 확진일 때부터 3주 이내 유증상자이다.

    환자는 한의사와 전화 진료를 통해 탕약과 한약을 지원받는다. 의사는 환자가 약을 복용 후 증상의 변화와 이상 반응 등을 확인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대면 진료를 통해 코로나19 증상 호전과 후유증 등을 최소화로 시민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