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8개 시·군 ‘가뭄 경계’…보령댐도 만성 물부족시민단체, 정권 바뀌자마자…前 정권 겨눈 ‘탈원전-대장동’ 줄고발교육감선거, 세종은 단일화 성공…충남·북은 ‘분열’
  •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식에서 예포를 발사하자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사에서 “저는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고,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뉴데일리 D/B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식에서 예포를 발사하자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사에서 “저는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고,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뉴데일리 D/B
    ◇윤석열 대통령 취임…74년만에 문열린 ‘청와대’

    10일 취임식을 가진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첫 일성은 ‘자유’를 전면에 내세웠다.

    윤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저는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고,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바로 자유”라며 “자유의 가치를 제대로, 정확하게 인식하고 자유의 가치를 재발견해야 한다”며 자유가 경제 성장의 핵심임을 분명히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사 키워드는 ‘자유’, ‘과학’, ‘세계’가 주요 키워드였다. 그의 취임사는 5년 전 문재인 대통령과 사뭇 달랐다.

    이날 윤 대통령 취임식과 함께 74년 만에 청와대 개방이 단연 화제였다.

    청와대 개방 첫날 2만6000명이 관람했다. 오는 22일까지 하루 3만9000명이 방문하는 등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가 74년 만에 일반 국민에게 개방되자 전국에서 온 사람들이 청와대 본관 등에서 사진 촬영을 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청와대 개방은 본관 등 관저 내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음은 2022년 5월 11일 자 신문들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尹 대통령, 취임 경축 국회 연회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승리한 날”

    -尹정부 첫 국세청장에 김창기 내정… 금융위원장에 김주현 유력

    ◇중앙일보
    -헌법엔 21번, 취임사엔 35번…尹의 약속은 ‘국민의 자유’였다

    -尹 방중 초청하며 “민간문제” 꺼낸 왕치산…사드압박 시작하나

    -“골프장 물 다 빼란 거냐”…‘골퍼 익사’ 중대 재해 검토에 초긴장
    골프장, 공중이용시설인가? 관건

    ◇동아일보
    -장관 7명 임명한 尹, 내일 2차 임명할 듯…巨野와 허니문 없이 대치
    [윤석열 대통령 취임]
    ‘반쪽 내각’ 출범…협치 시험대

    -정권 바뀌자마자…前 정권 겨눈 ‘탈원전-대장동’ 줄고발
    시민단체 5곳, 원전 조기폐쇄 관련
    文 前 대통령 직권남용혐의로 고발
    대장동 원주민들, 이재명 고발 예고
    “강제로 토지 수용해 불법 수의계약”

    ◇한겨레신문
    -문 전 대통령의 ‘전입 신고’…“집에 오니 무사히 끝냈구나 안도감”
    취임식 참석 뒤 경남 양산 평산마을 집으로
    “아내와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잘 살겠다”

    -74년 만에 열린 청와대…2만6천명 몰려 ‘찰칵찰칵’
    곳곳에 역대 대통령들이 남긴 흔적들
  • ▲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과 함께 74년만에 청와대가 개방됐다. 전국에서 온 국민들이 청와대 본관 등을 관람하고 있다. ⓒ정상윤 기자
    ▲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과 함께 74년만에 청와대가 개방됐다. 전국에서 온 국민들이 청와대 본관 등을 관람하고 있다. ⓒ정상윤 기자
    ◇매일경제
    -자유가 바로 선 나라, 과학으로 성장하는 나라
    윤석열 20대 대통령 취임 
    “시장경제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재건”
    혁신 통한 성장으로 양극화 해소…세계 연대도 강조

    ◇한국경제
    -“두 마리 주문했는데 10만원”…BBQ 치긴 가격에 ‘술렁’
    미국서 치킨 두 마리 10만원
    가격 두고 네티즌들 갑론을박
    BBQ 전 세계에 5만개 가맹점 목표

    -밭 갈아엎던 양배추…가격 평년보다 2배 급등
    심상치 않은 감사 가격…“당분간 상승 전망”

    ◇중부매일
    -청주 프로축구단 창단 ‘눈앞’ - Ⅱ. 안정적 재정 최대 관건
    “후원사 모집·구단 수입… 年 25억 이상 자체조달”

    -충북 여·야 공천 후유증 몸살
    국힘, 류한우 탈당·정우택 사퇴 촉구 현수막 수사 의뢰
    민주 ‘미투 의혹’ 우건도 확정에 여성단체 반발 등 잡음

    ◇충북일보
    -산적한 충북 현안 …공은 尹 정부로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추진 여부 첫 시험대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도 연말 결정

    -3자 단일화 무산 책임 놓고 네 탓 공방
    충북교육감선거 보수 후보 3차 정책토론
    김진균 “협상 결렬 책임 없어”
    윤건영 “합리적 방안 나오면 재논의 가능”
    심의보 “인내하며 3인 단일화 이룰 것”

    ◇충청타임즈
    -젖소 육회 한우로 둔갑 충북농관원 11곳 적발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형사입건·과태료 처분

    -청주대 출신 연광철 성악가 대통령 취임식서 애국가 제창

    ◇충청투데이
    -초미세먼지 짙은 충청권… 농도 전국 최상위권
    환경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효과 분석 결과 농도 전국 최상위
    권충북, 초미세먼지 농도 ‘27.1㎍/㎥’ 광역단체 중 최고 높기도
    충남 2위·세종 3위·대전 8위… 황사·서해안 화력발전소 영향 커

    -충남 8개 시·군 ‘가뭄 경계’… 보령댐도 만성 물 부족
    생활·공업용수 가뭄 매년 반복… 대책 마련 시급

    ◇대전일보
    -국민의힘, 안철수 분당갑 공천 확정…보령‧서천 장동혁

    -“국방인프라 갖춘 논산 최적” vs “사회적 합의 필요”
    육사 논산 이전 논란
    육사 논산 이전 인수위 지역 공약에도 담겨
    지리적 특성상 논산이 육사 이전 최적지…국방수도 역할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 현 위치가 적합 딴 얘기

    ◇중도일보
    -尹 대통령 “국민이 주인인 나라” 균형발전은 언급 안해
    “지방의 시대” 강조했는데…취임사에선 빠져
    “국제사회서 책임 역할 다하는 나라 만들 것”
    “도약 성장 과학기술 혁신으로 이룰 수 있어”
    “북한 비핵화 전환 때 경제개선 담대한 계획”

    -양승조 충남지사 예비후보 “김태흠? 내가 3~4% 이길 것"
    충남 최대 도시 천안 안방사용 자신감 조직우세 자평
    윤석열 바람? ”충남 광역시와 달라“ 파괴력 평가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