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코로나 전주比 1094명 감소…사망자는 ‘증가’

지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 4만935명, 강원에서 발생한 확진자 1860명이 신규 발생하며 완만한 감소세가 이어졌다. 

이는 전일보다 80명이 증가했지만, 전주 보다는 1094명이 감소한 것이다.

도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춘천 306명, 원주 389명, 강릉 218명, 동해 104명, 태백 49명, 속초 97명, 삼척 68명, 홍천 96명, 횡성 47명, 영월 33명, 평창 53명, 정선 33명, 철원 103명, 화천 98명, 양구 31명, 인제 75명, 고성 30명, 양양 31명 등 총 1861명이 신규 확진됐다.

최근 일주일(4.27~5.3)간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1471명으로, 하루 평균 1638.7명이 감염됐다.

사망자는 7명으로 최근 일주일간 30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779명으로 증가했다.

4차 백신 접종률은 20.1%로 9만1170명이 접종을 마쳤다.

한편 강원 누적 확진자는 48만6288명으로 인구대비 32%가 감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