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25일 대전시의회에서 재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대전 정치부기자단
    ▲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25일 대전시의회에서 재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대전 정치부기자단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25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큰 대덕을 완성하겠다”고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청장은 이날 “주민들이 꿈꿔온 숙원사업들이 하나하나 해결되고 있고, 지금도 진행형이며, 대전의 중심으로 대전발전을 견인해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민선 7기 성과로 연축지구 그린벨트 해제 및 혁신도시 지정, 새 대덕구청사 건립의 물꼬를 트는 등 10년이 넘은 숙원사업 해결을 꼽았다.

    또 12개 동 주민자치회 시행과 대덕 e 도움 출범 등으로 자치공동체 강화와 선순환 경제체계 구축 등을 꼽았다.

    박 청장은 “대덕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지난 4년간 행정 경험과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더 큰 대덕을 완성하겠다”며 민선 8기 구정 핵심비전을 제시했다.

    8대 핵심비전은 △스마트그린 혁신도시 △미래세대 육성 △뿌리가 튼튼한 경제도시 조성 △인간다운 삶 보장하는 복지 도시 △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도시 △행복 도시 △탄소 중립 선도 도시 등이다.

    특히 박 청장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대덕발전을 이끌어 다시 한번 증명해 보이겠다”며 “더 큰 대덕을 만들기 위해 실력으로 검증된 구청장 박정현에게 대덕을 맡겨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청장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6·1 지방선거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