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갑천 수상 레저스포츠 체험장.ⓒ대전시
    ▲ 대전 갑천 수상 레저스포츠 체험장.ⓒ대전시
    대전시는 오는 23일부터 엑스포다리와 둔산대교 사이에 있는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상스포츠 체험장은 아름다운 갑천의 야경 속에서 즐기는 새로운 대전의 명물이 되고 있다.

    체험장은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5~8월에는 오후 8시까지 1시간 연장해 운영된다. 

    이용료는 1회 1시간 기준 어른 5000원, 청소년·군인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동력 보트는(4인이내) 3만 원이다.

    신청은 현장 접수만 가능하며, 안전요원의 지도와 안전교육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인명구조 자격증을 갖춘 안전요원 8명을 배치했으며, 구조용 모터보트와 수상 오토바이, 구명조끼 등을 갖춰 안전사고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유호문 체육진흥과장은 "갑천에서 동력 보트, 카약, 페달 보트, 스탠딩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저기구를 마음껏 즐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