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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가 내달 13일까지 대전 청년 내일마을 조성 공모사업을 통해 2개소를 선정해 3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단체와 자치구가 함께 지역 청년의 지역사회 정착 유도를 위해 추진됐다.
희망 청년단체는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공고문을 확인하고, 해당 자치구와 사전 협의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치구는 제출받은 사업계획서는 내달 13일까지 우선순위를 명시해 대전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심사, 현지심사, 발표심사 등을 거쳐 6월 중 최종 사업자(자치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자치구는 2억5000만원이 지원되고 사업성과에 따라 2년간 매년 1억 원이 추가로 지원되며, 자치구도 매년 2500만 원을 추가 지원된다.
최종 사업자는 지역 청년들과 함께 지역의 유휴공간을 지역주민과의 협업, 커뮤니티(문화공간), 창업 등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창업 교육·활동, 지역탐방, 문화 활동 등 청년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박문용 청년 가족 국장은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활력과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7일 대전시 청년 활동공간 청춘두두두에서 다른 지역 청년 마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대전 청년내일마을 조성사업의 추진목적, 추진방법 등을 안내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