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연 서천군수 예비후보, 18일 ‘사퇴’
-
국민의힘 조중연 충남 서천군수 예비후보가 18일 후보직을 사퇴했다.이에 따라 서천군수 선거는 김기웅(64, 전 서천군수협 조합장), 노박래 현 군수(72)와 공천 경쟁을 벌이게 됐다.조 예비후보는 이날 서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퇴와 함께 김기웅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조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에서 경제를 잘 알고 서천군을 살릴 수 있는 김기웅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김 예비후보의 승리를 위해 모두가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서천군수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소 속으로 조동준 전 서천군의회 의장(48), 유승광 전 민주당 서천군수 후보(60), 국민의힘 소속은 김기웅, 노박래 현 군수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