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평균 2162명 감소…누적 사망자 ‘57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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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17일 스텔스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36명이 발생해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낸 반면, 사망자는 연일 줄지 않고 있다.기존 오미코론(BA.1)에 스텔스 오미크론(BA.1)이 더해지며 새로운 변이 ‘XE’가 출연이 예고된 가운데 대전의 누적확진자는 45만707명(시 인구의 31.2%), 누적 사망자 577(+3)명으로 집계됐다.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2162명(32%)이 감소했으나 최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4591명(시간당 191명)의 감염자가 나왔다.시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822명이 대폭 감소한 1736명이 추가 감염됐다.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287명(-348명) △중구 247명(-242명) △서구 597명(-514명) △유성구 410명 (-489명) △대덕구 195명(-229명)이다.최근 일주일(4.11~4.17)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1일 6816명 △12일 6516명 △13일 5169명 △14일 4503명△15일 3836명 △16일 3558명△17일 1736명 등 총 3만2134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이는 하루 평균 4591명 발생한 것이다.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7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4396명(86.1%), 2차 접종 123만785명(85.1%), 3차 접종(부스터샷)은 89만2942명(61.8%)으로 증가했다.한편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자 중 3명(575~577번째)의 사망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