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5131명 확진…전주 대비 평균 27%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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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15일 스텔스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36명이 속출한 가운데 사망자도 이날 16명이 발생하는 등 연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기존 오미코론(BA.1)에 스텔스 오미크론(BA.1)이 더해지며 새로운 변이 ‘XE’의 출연이 예고된 가운데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44만5413명(시 인구의 30.7%), 누적 사망자 564(+1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1975명(27.8%)이 감소했으나 최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5131명(시간당 214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시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667명이 감소한 3836명이 추가 감염됐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657명(-124명) △중구 547명(-51명) △서구 1264명 (-132명) △유성구 980명 (-161명) △대덕구 388명(-199명)이다.

    최근 일주일(4.9~4.14)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9일 5403명 △10일 3677명 △11일 6816명 △12일 6516명 △13일 5169명 △14일 4503명△15일 3836명 등 총 3만5920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이는 하루 평균 5131명 발생한 것이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5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4212명(86.1%), 2차 접종 123만669명(85.1%), 3차 접종(부스터샷)은 89만1989명(61.7%)으로 증가했다.

    한편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자 중 16명(549~564번째)의 사망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