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 13일 5427명 ‘확진’…완만한 ‘감소세’

강원에서 지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427명이 신규 확진된 가운데 완만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2일 7243명보다 1816명이 감소하는 등 연일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도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춘천 1082명, 원주 1238명, 강릉 626명, 동해 314명, 태백 136명, 속초 264명 삼척 156명, 홍천 300명, 횡성 109명, 영월 100명 평창 93명, 정선 81명, 철원 237명, 화천 226명, 양구 105명, 인제 191명, 고성 95명, 양양 75명 등 총 5428명이 신규 확진됐다.

최근 일주일(4.7~13)간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2593명으로, 하루 평균 6084.7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중환자 점담치료병상 가동률은 76.2%, 준중환자 치료 병상 가동률은 58.8%로, 병상이 다소 여유가 있는 상태다.

한편 강원 누적 확진자는 43만3512명, 사망 639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