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비해 21% 감소…일평균 675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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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10일 스텔스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677명이 신규 확진되면서 감소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기존 오미코론(BA.1)에 스텔스 오미크론(BA.1)이 더해지며 새로운 변이 ‘XE’가 출연이 예고된 가운데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41만8582명(시 인구의 28.2%), 누적 사망자 507(+2)명으로 집계됐다.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1830명(21.3%)이 감소했으며, 최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6752명(시간당 281명)의 감염자가 나왔다.시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726명이 대폭 감소한 3677명이 추가 감염됐다.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683명 △중구 471명 △서구 1384명 △유성구 805명 △대덕구 334명이다.최근 일주일(4.4~4.10)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일 7779명 △5일 9072명 △6일 7399명 △7일 6927명 △8일 7005명 △9일 5403명 △10일 3677명 등 총 4만7262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이는 하루 평균 6752명 발생한 것이다.신속 항원검사는 1292건(누적 21만2886건) 중 112건(누적 1만4968건)이 양성 반응을 보여 이들을 대상으로 한 PCR 검사가 진행 중이다.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0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4094명(86.1%), 2차 접종 123만505명(85.1%), 3차 접종(부스터샷)은 89만505명(61.6%)으로 증가했다.한편 대전 거주 확진자 중 2명(506~507번째)의 사망자 중 최모 씨(61)는 충남대병원에서, 손모 씨(89, 여)는 큰우리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각각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