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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데일리 D/B
대전에서 8일 스텔스 오미크론 확산 여파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005명이 신규 확진된 가운데 사망자 11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40만9502명(시 인구의 28.2%), 누적 사망자 502(+13)명으로 집계됐다.
기존 오미코론(BA. 1)에 스텔스 오미크론(BA. 1)이 더해지며 새로운 변이 ‘XE’가 출연이 예고된 가운데 최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7106명(시간당 296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시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78명이 증가한 7005명이 추가 감염됐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1072명(-109명) △중구 1022명(+27명) △서구 2200명 (-57명) △유성구 1687명 1735명(-48명) △대덕구 1024명(+265명)이다.
최근 일주일(4.2~4.8)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일 6972명 △3일 4586명 △4일 7779명 △5일 9072명 △6일 7399명 △7일 6927명 △8일 7005명 등 총 4만9740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이는 하루 평균 7106명 발생한 것이다.
신속 항원검사는 1008건(누적 21만504건) 중 75건(누적 1만4772건)이 양성 반응을 보여 이들을 대상으로 한 PCR 검사가 진행 중이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8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3774명(86.1%), 2차 접종 123만346명(85.1%), 3차 접종(부스터샷)은 88만9294명(61.5%)으로 증가했다.
대전 거주 확진자 중 13명(490~502번째)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노모 씨(85, 여)는 한아름실버케어센터, 이모 씨(82, 여)는 대전동부요양병원, 홍모 씨(86)는 웰니스병원, 김모 씨(96, 여)는 고운마음반석요양원에서 입원 치료 중 각각 사망했다.
김모 씨 (87), 전모 씨(69)는 각각 유성한가족요양병원에서, 남모 씨(85) 세명요양병원, 황모 씨(65), 라모 씨(79)는 충남대병원, 강모 씨(80, 여), 이모 씨(90, 여)는 대전성모병원, 김모 씨(82, 여), 정모 씨(59)는 을지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각각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