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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과 세종에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만1400명이 추가 발생했다.전날 충남 확진자 1만3340명보다 832명이 감소했다. 세종도 전날보다 739명 줄었다.8일 충남도와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0시 코로나19 신규 충남 확진자 9509명과 세종 1891명 등 모두 1만1400명이 발생했다.지역별로는 천안 3097명, 아산 1716명, 당진 735명, 서산 628명, 논산 620명, 공주 462명, 태안 243명, 홍성 421명, 계룡 238명 등이다.충남의 위중증환자는 지난 1일 2명에 불과하던 것이 이날 5명으로 증가했다. 이 간에 위중증환자는 모두 38명으로 집계됐다.이는 하루 평균 5.4명이 발생한 셈이디.사망자도 급증했다. 일주일(23일) 전 하루 사망자가 8명에 불과하던 것이 이날 16명으로 늘어 일주일간 누적 사망자는 모두 106명이다.세종의 자가격리 치료 확진자는 1만5297명으로 집계됐다.이날 충남도의 누적 확진자는 56만5566명으로 늘었다. 세종의 누적 확진자도 11만1103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