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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청에 마련된 코로나19임시선별소.ⓒ김경태 기자
대전에서 7일 스텔스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927명이 신규 확진된 가운데 사망자 8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40만2509명(시 인구의 27.7%), 누적 사망자 489(+8)명으로 집계됐다.
기존 오미코론(BA. 1)에 스텔스 오미크론(BA.1)이 더해지며 새로운 변이 ‘XE’가 출연이 예고된 가운데 최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7246명(시간당 301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시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472명이 급감한 6927명이 추가 감염됐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1181명 (+223명) △중구 995명(-31명) △서구2257명(-208명) △유성구 1735명(-348명) △대덕구 759명(-108명)이다.
최근 일주일(3.31~4.6)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월 1일 7989명 △2일 6972명 △3일 4586명 △4일 7779명 △5일 9072명 △6일 7399명 △7일 6927명 등 총 5만724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이는 하루 평균 7246명 발생한 것이다.
신속 항원검사는 1035건(누적 20만9496건) 중 95건(누적 1만4697건)이 양성 반응을 보여 이들을 대상으로 한 PCR 검사가 진행 중이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7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3691명(86%), 2차 접종 123만281명(85.1%), 3차 접종(부스터샷)은 88만8581명(61.5%)으로 증가했다.
대전 거주 확진자 중 8명(482~489번째)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연일 급장하고 있다.
482번째 사망한 양모 씨(77)는 평화 가득함 요양원, 483번째 사망한 유모 씨(91, 여)는 실버랜드요양원, 484번째 사망한 고모 씨(66)는, 건양대병원, 485번째 사망한 장모 씨(84)는 대전선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각각 사망했다.
486번째 사망한 강모 씨(78 )는 백세요양병원, 487번째 사망한 박모 씨(82, 여)는 건양대병원, 488번째로 사망한 이모 씨 (81) 는 충남대병원, 489번째로 사망한 임모 씨(92)는 대전요양원에서 요양 중 각각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