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윤 당선인에 제2대덕연구단지 조성 등 지역 현안 과제화 건의

대전시는 6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당선인과의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지역 현안 국정 과제화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당선인 모두 발언 이후 시도지사가 지역 균형발전 정책과 지역별 국정과제에 대해 건의했다.

허 시장은 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 청(廳) 단위 중앙 정부 기관 대전 집적, 지방분권 완성을 위한 ‘지방조직권 강화 방안’을 건의했다.

허태정 시장은 “지난 31일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김병준 지역균형발전 특별위원장을 만나 당선인이 대전에 약속한 12대 과제와 지역 현안인 우주청 대전 설립이 새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현안들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가능한 모두 포함돼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완성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