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5만6729명 확진…일평균 8104명 ‘감염’
-
대전에서 4일 스텔스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779명, 사망자 8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37만9111명(시 인구의 26.1%), 누적 사망자 455(+8)명으로 집계됐다.대전 코로나19는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1984명이 감소했지만, 스텔스 오미크론 대확산 등으로 최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8104명(시간당 338명)의 감염자가 나왔다.시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전날보다 3193명이 대폭 증가한 7779명이 추가 감염됐다.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700명(-125명) △중구 1396명(786) △서구 2448 (+666) △유성구 2118명(+1125) △대덕구 1117명(+781)이다.최근 일주일(3.29~4.4)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9일 1만1252명 △30일 1만58명 △31일 8093명 △4월 1일 7989명 △2일 6972명 △3일 4586명 △4일 7779명 등 총 5만6729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이는 하루 평균 8104명 발생한 것이다.신속 항원검사는 1522건(누적 20만6243건) 중 223건(누적 1만4338건)이 양성 반응을 보여 이들을 대상으로 한 PCR 검사가 진행 중이다.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4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3465명(86%), 2차 접종 123만45명(85.1%), 3차 접종(부스터샷)은 88만7018명(61.4%)으로 증가했다.한편 대전 거주 확진자 중 8명(448~455번째)의 사망자가 발생했다.이날 사망자는 이모 씨(76), 임모 씨(87, 여), 김모 씨 (85), 이모 씨(70), 김모 씨(83), 김모 씨(91), 박모 씨(84), 정모 씨(78) 등이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아왔었다.